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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as a Playground

2018/08/25 - 2018/09/09

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
기획
: 한미사진미술관, 피르코 시타리, 베아테 체질스카
참여작가
: 산나 카니스토, 카트린 엘바르스도흐티르, 일카 할소, 리타 페이벨레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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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가현문화재단 산하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북유럽 사진교류전 (2018.6.9~8.18)에서 선별한 북유럽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통적으로 자연이 일상의 삶과 예술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온 북유럽 국가 출신의 유럽권 작가들이 상이한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와 교차되거나 마주치는 지점은 어디인지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우리 인간이 자연과 맺은 관계는 오늘날 심각한 위기 속에 처해 있는 생태계의 상황에 좌지우지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자연이 무한한 원료의 공급원도 아니며, 단순한 감상을 위한 낭만적인 풍경으로도 온전히 존재하지 않음을 잘 안다. 자연에 의존하고 있는 인류의 현실은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정치이슈가 되었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생각에도 의문을 품게 되었다. 현대 예술 안에서도 자연은 갈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다뤄지며, 인간 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전제조건으로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역시 자연과 인간은 상호 의존하며 능동적인 관계 안에 있는 주체들이다. 참여작가들은 작품 안에서 현실을 기록하거나 창작하는 방식으로 인간이 자연 속에 남긴 흔적을 추적하거나 새롭게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과 함께 현재 헬싱키시립미술관의 전시 디렉터로 활동 중인 피르코 시타리와 덴마크 오르후스 소재 사진전문 기관인 갤러리 이미지의 디렉터인 베아테 체질스카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다.